서산시(시장 맹정호)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7일 ‘반려식물(플라워)플랜트샵 창업’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창업의지가 분명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36일간 총 151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였으며, 전 과정을 이수한 16명 전원이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또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1명이 조기 창업에 성공하였고, 플로리스트 및 원예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전원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창업의지가 분명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반려식물(플라워) 작품을 이용한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하여 판매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실무형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식물식재 방법 및 활용 ▶원예심리치료 ▶창업 관련 기본 교육 ▶취·창업 마인드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온라인 기반 반려식물 플랜트샵 창업을 통해 여성 경제적 자립에 역점을 두었다.

한편, 서산새일센터는 이달 13일 관내 창업 관련 기관 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식물(플라워)플랜트샵 창업’ 일자리 협력망 구축 간담회’를 개최하여 여성일자리 환경 변화와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료생의 창업 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도 하였다.